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흐림서울 14.9℃
  • 대전 14.6℃
  • 대구 12.3℃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5.4℃
  • 부산 13.4℃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3.5℃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8℃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 항소심 선고 내달 14일로 연기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안승남 구리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30일 법원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안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31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직권으로 기일을 연기했다.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안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SNS 등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경기 연정 1호 사업’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재판부는 ‘1호’의 의미에 대해 의견이 엇갈려 선고 기일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결국 1심은 ‘1호’가 첫 번째일 수도 있고 중요성을 의미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 5월 13일 안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최근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1심 때와 같은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안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 10분 서울고법 서관 302호 법정에서 열린다./구리=이화우기자 lh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