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을) 의원이 박남춘 인천시장과 5호선 검단 연장 사업 등 인천 서구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신동근 의원실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 20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 서구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및 환경 개선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신 의원은 박 시장에게 “5호선 검단 연장 사업에 있어서 서울시로부터 건설물폐기장 이전 없는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며 “앞으로 관련 차량기지 부지 선정 등 사업 추진에 인천시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사업 등 요청한 사안을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고 신 의원측은 전했다.
또 신 의원은 박 시장에게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신 의원은 박 시장에게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와 폐기물관리정책 패러다임 전환 ▲사월마을 및 금호마을 주민 피해대책 수립 ▲검암역세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박남춘 시장 면담에는 인천시의회 김진규 제1부의장, 전재운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