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8일 남양주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4·5·6기 남양주시장을 역임, 현재 자유한국당 남양주을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주춤거리는 남양주시를 위해 명석한 비전이 필요한 때”라며 “진정으로 남양주시가 발전될 수 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 잘 알고 있고, 남양주 시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시는 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시민 여러분이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식으로 인해 태만해진 현 정부를 심판하고, 다시 희망찬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 “10만 시간의 시장 재임 기간 남양주 전역의 행복을 꿈꾸며 정진해 왔다면 이번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중심에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2020년대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남양주의 원동력을 잘 알고 잠재 가치를 밸류 업 시킬 원숙한 남양주 전문가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