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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청년창업복합단지 첫 삽

청년 자립복지·일자리 창출 목적
58억 투입·연면적 1천374㎡ 규모
문화 강좌 가능한 이벤트홀 갖춰

 

 

 

남양주시가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청년정책 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복합단지(Youth Start-up Campus N)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58억여 원이 투입되는 청년창업복합단지는 남양주시의 첫 청년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청년들을 위해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에 스타트업 캠퍼스와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광장 및 청년힐링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청년들의 자립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역점 사업이다.

평내동 660-1번지에 건립되는 스타트업 캠퍼스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37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교육시설, 입주 사무공간뿐 아니라 외식창업가를 위한 공용주방,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홀이 갖춰질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년창업복합단지를 청년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함께 남양주의 철도 삼위일체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날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평내호평역 광장 및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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