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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사칭해 1억여원 가로챈 50대 남성 체포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0대 여성을 상대로 모 캐피탈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1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5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B(55·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7천130만원, 4천230만원 2차례에 걸쳐 총 1억1천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로 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통화기록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고속도로순찰대와 협조해 지난 25일 오후 6시쯤 중부 내륙고속도로 연풍IC 부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B씨를 속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피해금을 대면편취한 사건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재우 기자 cjw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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