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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합동 분향소 마련

향후 유가족 전담 공무원 배치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가 30일 이천시 창전동의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설치됐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로 숨진 38명의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 분향소를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고 현장에서 합동분향소까지 자동차로 20여분가량 걸리는 만큼 설치 준비를 모두 완료하면 모가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유가족을 위해 대형버스 등 교통편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 지하 1층에는 유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향후 장례지원과 절차 등은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사고원인을 밝혀내고 처벌도 필요하면 할 것”이라며 “유가족 분들의 아픔과 슬픔의 마음 아픔, 유가족 편에서 바라시는 점을 해결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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