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50분 쯤 포천시 자작동 2통 마을 회관부근, 대진 테크노파크 입구 이면도로에서 통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는 대형 트럭이 심한 비바람에 늘어진 통신선을 걸고 지나가면서 연결된 통신주가 넘어져 발생한 것으로, 통신주는 2차선 도로 중 한 차선을 완전히 막고 드러누웠다.
현재 안전을 위해 인근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예고없는 인터넷 끊김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