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후 1시 50분을 기해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룡대교 일대 수위는 9.11m로 홍수주의보 기준인 9.5m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후 3시 30분쯤 홍수주의보 수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에 내린 비로 파주시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라며 "한강 파주, 연천 지역 주민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보미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