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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새 단장되나?… 포천시, 3개 기업과 투자협정 체결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 투자협정 양해각서 체결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 투자협정 양해각서 체결식(이후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등 6명이, ㈜삼안에서 최동식 대표이사 등 3명이, 대림건설㈜에서 조동윤 토목사업본부장 등 3명이, ㈜씨에이치네트웍스에서 최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3개 기업이 약 440억원을 투자해서 모노레일, 어린이 체험 파크, 짚와이어 등을 설치 운용하고, 포천시는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대로 모든 시설이 들어설 경우 산정호수 일원은 한탄강 유역과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삿말에서 “산정호수와 명성산은 년 평균 170만명이 찾는 관광지이나, 새로운 관광 상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 협약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는 시설로 인해 산정호수는 경기북부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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