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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정법원 영통 신청사에서 업무 시작

 

수원가정법원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들어선 새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가정법원 새 청사는 영통동 961-5에 10층 높이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건축 공사를 마친 가정법원 새 청사는 대지면적 1만1000㎡, 건축면적 3398㎡에 지하 1층~지상 10층(높이 52m) 규모이며 모두 173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연 수원가정법원은 지금껏 기존 수원지법 가정별관 건물을 사용해 오다가 2년여 만인 이날 새 청사로 이전을 마쳤다.

 

박종택 수원가정법원장은 “그동안 비좁은 옛 청사를 이용하는데 인내해 온 민원인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넓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행복한 가정·꿈꾸는 청소년·함께하는 법원’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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