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2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숙박 플랫폼 거래 공정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장, 이지훈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조병래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이 숙박업소 운영자 311명을 대상으로 ‘숙박 플랫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전 사전조사로 실시한 ‘숙박 플랫폼 이용 실태 조사’와 도내 숙박업소 309곳의 홈페이지·숙박 플랫폼·전화예약 상 가격 등을 비교한 ‘숙박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숙박 플랫폼의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문제, 숙박업소 관광 진흥을 위해 실시한 ‘숙박대전 쿠폰’ 발행 관련 업소 이용 불편사항 등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도는 이번 토론회 이후 ‘숙박 플랫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등 실질적인 거래 공정화 방안을 찾기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