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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폭염 영향예보로 건설현장 폭염 피해 줄인다"

 

수도권기상청이 경기도 31개 시군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을 8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 활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 위험성을 알리고, 도내 건설현장의 온열 관련 인명사고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15일~16일 두 차례 거쳐 진행된다.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재해자 156명 중 48.7%가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기상청은 도와 여름철 폭염재난 대비를 위해 올해 폭염 대응사항을 공유하고, 폭염 영향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상재해 노출 위험성이 높은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군교육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폭염 영향예보를 활용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산업분야의 위험수준별(4단계) 폭염 대응요령 ▲날씨알리미 앱을 통한 맞춤형 알림정보 수신 방법 ▲영향예보 알리미 서비스 활용 등이다.

 

수도권기상청은 31개 시·군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이 폭염 영향예보를 활용하면 건설현장의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는 기상청 누리집(http://www.weather.go.kr)과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된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기상재해의 영향이 큰 직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향정보 제공과 함께 새로운 영향예보 전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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