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감사업무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사항은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 관련 정보교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및 제도개선 정보 공유 등이다.
김길성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사의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사성과와 경영성과 제고 등 상호 우호적 협력관계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올해 한전KPS를 비롯해 강원랜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