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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상권르네상스 열린 포럼개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역량을 활용한 구리시 상권활성화 전략 모색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4일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상권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재단 측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구리시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점과제의 우선순위와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의 의장인 안승남 이사장을 비롯하여 조종덕 상인회장, 윤민영 인덕대 교수가 참석하여 의제 발굴과 논의로 구리시 상권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열린 포럼의 의장으로서 의제 도출을 위해 조종덕 상인회장과 구리전통시장을 순행하며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순행 중에도 구리전통시장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점포주와 종업원들의 백신접종을 간곡히 권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상권 조성을 통해 더욱 많은 수의 젊은 층이 구리 원도심에 유입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스마트 상권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덧붙여 “재단 출범 후 첫 사업인 곱창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곱창골목 불법사항 정비를 진행했고 상인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해당 구역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정덕 산·학·연·관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재단 협의회, 상인회장은 “젊은 층을 주 타겟으로 하는 특화된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다”며 특화상품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윤민영 교수는 “더욱 강화된 SNS홍보를 통해 구리9경 등 자랑거리가 많은 구리로 'MZ세대'를 유입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일 것”이라며 안승남 의장과 조종덕 상인회장의 의견에 찬성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에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석자 간 거리유지 및 비말 가림막 설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현장에 모시지 못한 지역주민, 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위해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영상을 업로드하여 토론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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