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 대체의료나 건강기능 식품 등을 임상에 접목시켜 'Total well-being HealthCare System'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나가기 위한 '대한임상건강의학회(회장 장동익)'가 오는 2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 총회 및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발족되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해당 학과나 전문 분야를 망라해 전과개원의들이 참여하게 됨으로서, 웰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제고와 함께 개원가의 경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행사 당일 건강 기능식품의 판매와 관련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한 '단체교육 신청 접수'도 받을 예정이며, 등록 회원 및 평생 회원들에게는 '임상건강의학 인정의 발급' 등 10가지의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아울러 의대 교수를 포함해 개원의, 공중보건의 등도 두루 참여하게 될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당 건강식품이 인체에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고, 건강에 위해가 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차단시키는 학술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따라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를 위한 획기적 수익 모델에 대한 제안(박광민 서울아산병원)'이란 연제 발표를 시작으로 '심혈관 질환과 영양(좌장 허갑범)', '보완대체 의학(좌장 강길전)', '영양 의학(좌장 윤방부)', '미용의학(좌장 정정만)' 등 4분야에 걸쳐 총 17편의 최신 연제가 발표된다.
학회 창립을 주도해 오고 있는 각과별 개원의협의회회장단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연간 30조 이상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의사들이 방치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개원 회원들의 경영 전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