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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농진청 마늘 시험재배 결과 발표

 

파주시는 마늘 소득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육성 홍산품종을 비롯한 7품종을 지역 적응 시험한 결과 홍산, 다산, 화산품종이 생산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산남동의 농가에서 홍산, 다산 등 7품종을 지역적응 시험재배했다. 홍산, 다산, 화산품종은 병해충 발생 검정과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성적이 가장 좋았다.

 

품종별 수량성은 시험구별 3반복 측정값으로 홍산 68g, 다산 41.2g, 화산 40.3g으로 조사됐으며 천운, 산대 품종도 39g으로 가능성이 있는 품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의 지름은 홍산품종 평균 64㎜, 다산 49.3㎜, 화산 48.5㎜로 나타났다.

 

시는 저장성이 좋고 기능 성분이 탁월한 한지형 마늘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져 마늘 소득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파주시 마늘 재배면적은 25㏊로 체험농업은 물론 군납 등에 이용되고 있어 재배면적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과 귀농인들도 현장에서 마늘과 양파에 관심이 커 올해 국내육성 마늘 신품종 지역적응 시험결과를 토대로 우수성이 입증된 우수한 품종을 적극적으로 알려 마늘 소득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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