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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애.오중대.이승일 2관왕

남양주시청 심영애와 인천해사고 오중대, 이승일이 제2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영애는 5일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카약 1인승(k-1) 200m경기에서 49초41로 이애연(전북체육회.51초45), 서미경(부여군청.56초75)을 제치고 우승했다.
심영애는 앞서 열린 k-4 200m 경기에서도 김영현-조희정-구민정과 함께 출전, 41초98로 1위를 차지해 이날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오중대-이승일은 남고부 k-2 200m에서 39초65로, 최재영-김대진과 함께 출전한 k-4 200m에서 36초70으로 잇따라 우승하며 2개의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여고부 k-4 200m에선 인천 인화여고의 조아란-이희연-최윤정-서리라 조가 43초83으로 우승했고, 구리여고 박소라-조미정-김미영-구현정 조는 43초94로 아쉬운 2위에 그쳤다.
남고부 카나디안 1인승(c-1) 200m에선 양평고 정창모가 47초49로 우승했고, 남중부 c-2 200m에서는 양평 개군중 이호석-김영훈이 49초22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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