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5일 시의 역사와 문화재, 문화행사 등의 각종 사진 5천500여 점을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iheung,go.k)에 사진자료실 ‘포토뱅크’를 개설, 이들 사진을 수록해 놓았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인터넷방송국’에 이어‘포토뱅크’를 클릭하면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의 변천사 및 명소와 사계, 민속놀이 등에서 연성문화제, 물왕예술제 등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각종 사진 6만5천여장을 코드화해 이중 5천500여장에 대해 사진 설명을 곁들이는 작업을 벌여 이번에 서비스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6만5천여건의 자료를 더 입력해야 하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