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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사립대 최초로 현장전문가 겸직교수로 임용

실무에 즉시 투입될 학생 육성 생태계 구축
전문분야 경력 5년 이상 전문가로 구성

 

경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전준철)는 사립대학교 중 최초로 AI·SW,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융복합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갖춘 23명을 산학협력겸직교수로 신규 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겸직교수로 임용하여 기업과 학교 간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학생'을 육성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산학협력겸직교수는 민간산업체, 국가기관, 국가기관에 준하는 공공 기관과 단체에서 전공분야 근무경력 5년 이상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의 역할은 ▲수요기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멘토링 ▲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및 연계취업 지도 ▲산업체의 수요와 미래 산업발전에 따른 인력양성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교육·개발·사업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겸직교수들은 연구소(KT융합기술원, LG경제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력연구원)와 전문 ICT기업(비트컴퓨터, 슈어소프트테크, 비컴솔루션, 포멀웍스 등), 회계법인(유명, 삼정, 안진 등) 등 다양한 산업체의 근무경력이 풍부한 융·복합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경기대 AI컴퓨터공학부, 산업공학전공, 국제산업정보전공, 경영학전공, 경영정보전공, 회계세무전공 등에 소속되어 SW 혁신을 선도하는 ▲자기주도적 ▲초융합적 ▲실전적 K-안전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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