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목)

  • 맑음동두천 23.6℃
  • 맑음강릉 31.9℃
  • 맑음서울 24.1℃
  • 맑음대전 27.9℃
  • 맑음대구 30.9℃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6.1℃
  • 맑음부산 22.8℃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8℃
  • 맑음강화 18.4℃
  • 맑음보은 26.7℃
  • 맑음금산 25.9℃
  • 맑음강진군 27.1℃
  • 맑음경주시 31.0℃
  • 구름조금거제 24.1℃
기상청 제공

수원 청명고 이지연,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 3관왕 등극

여자고등부 87㎏급 인상, 용상, 합계서 모두 1위
남고부 81㎏급 김태희(수원고) 은메달 3개 획득

 

‘한국 여자 역도 중량급’ 유망주 이지연(수원 청명고)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지연은 10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87㎏급 인상에서 87㎏으로 김수아(인천 미래생활고·86㎏)와 임서연(강원체고·7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연은 이어 열린 용상에서도 115㎏을 들어올려 김수아(110㎏)와 임서연(100㎏)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02㎏을 기록하며 김수아(196㎏)와 임서연(178㎏)을 누르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에서는 김태희(수원고)가 인상에서 125㎏을 성공시켜 김경태(강원 홍천고·135㎏)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55㎏으로 김경태(160㎏)에 이어 준우승했다.


김태희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80㎏으로 김경태(295㎏)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