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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신록, 문곡서상천배 역도 3관왕

인상서 한국신, 한국J신 갈아치워
최한주, 신재경, 박주효도 금 3개

 

‘한국 남자 역도 경량급 간판’ 신록(고양시청)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11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61㎏급 인상에서 133㎏을 들어올려 한국기록과 한국주니어기록(이상 종전 132㎏)을 갈아치우며 김동민(전남 보성군청·122㎏)과 박상현(경남도청·10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160㎏으로 김동민(145㎏)과 김영준(충북도청·12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신록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93㎏을 기록하며 김동민(267㎏)과 박상현(228㎏)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67㎏급에서는 최한주(고양시청)가 인상 124㎏, 용상 155㎏, 합계 279㎏으로 3관왕에 올랐고 같은 체급 윤여원(수원시청)은 인상에서 120㎏으로 3위를 차지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 151㎏과 271㎏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일반 49㎏급에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77㎏, 용상 98㎏, 합계 175㎏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73㎏급 박주효(고양시청)도 인상 145㎏, 용상 180㎏, 합계 325㎏으로 금메달 3개를 품에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64㎏급 김한솔(수원시청)은 용상에서 110㎏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인상과 합계에서 74㎏과 184㎏으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남일반 81㎏급 이영민(고양시청)은 인상에서 133㎏으로 4위에 그쳤지만 용상(182㎏)과 합계(315㎏)에서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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