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희(성남시청)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 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박원희는 14일 용인시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75㎏급에서 송유빈(수원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3-2 승리했다.
이날 함께 열린 남고부 91㎏급 선발전에서는 신형진(고구려복싱클럽)이 최성혁(송탄드림복싱클럽)을 5-0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복싱을 포함한 총 49개 종목에서 선수단 3만 여명이 참가해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