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결과 우태희(이상 인천체고)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노은결-우태희 조는 24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더블스컬 결승전에서 6분54초75로 김용헌-류준 조(부산 동아공고·6분56초92)와 이성국-정승구 조(충북 국원고·7분17초8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노은결과 우태희는 전날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박태규-이성현 조(수원 수성고)가 8분00초92로 박준혁-우정우 조(대구전자고·7분49초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이예진-채은진 조(인천체고·8분18초49)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