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이점숙이 제36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이점숙은 2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4강 경기에서 115점을 쏘며 이특영(109점)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 이성진(107점)을 물리친 황효진(112점)과 오늘 금빛 대결을 벌인다.
또 인천시청은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242점을 기록, 청원군청(240점)을 힘겹게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라 순천시청과 결승을 향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남자부 개인전에선 대구중구청 김하늘과 충북체고 임동현이 결승에서 만났고, 예천군청-충북양궁협회, 광주 광덕고와 대구중구청이 4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