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년과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을 받는다.
도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유치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이며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중 1개 대회만 단독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는 “대회를 통해 도민의 체력증진 및 지역체육의 발전 도모하고 도내 31 시·군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대회의 유치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는 오는 2월 28일까지 유치신청을 접수받고 3월 중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부심의 후 4월 말에 개최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천재지변, 사회적 재난사항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개최가 취소된 시·군에게 우선권 부여하며 2회 연속 개최는 불가하다.
유치신청서는 경기도체육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평군은 이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