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은 8일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물가 및 난방비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 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가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난 3년여간 위축된 경기와 함께 기록적인 물가 및 난방비 폭등에 따라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시의 경우 지난 1월 말 저소득층 가구만을 대상으로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했지만 제한적 지원으로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는 것이 자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 시장에게 전 시민 대상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건의했었다”며 “중앙정부의 지원만으로 부족한 상황이므로 시는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반드시 지급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등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시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