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 롄윈강(連雲港)을 잇는 국제여객선 항로가 개설된다.
1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부는 최근 광양에서 가진 12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항로개설 시기, 항로 운영을 담당할 여객선사와 운항선박 선정 등 세부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롄윈강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북동부에 있는 도시로 인구 430여만명이 살고 있다.
인천∼롄윈강 항로는 인천과 중국을 잇는 10번째 국제여객선 항로가 되며 전국적으로는 13번째 대(對) 중국 국제여객선 항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