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와 나보경(이상 가평 청평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카약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카누협회는 8일 하남시 미사리카누장에서 2023 경기도교육감배 카누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열고 전국소년체전에 나설 13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윤아는 이날 여자중등부 K-1(카약 1인승) 500m에서 2분18초5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경기도 대표로 발탁됐고 나경은(2분29초15), 윤새롬(2분36초66), 정유진(2분55초20), 이시우(이상 구리여중·2분57초56)도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중부 K-1 500m에서는 1위를 차지한 나보경(2분05초48)을 비롯해 박태휘(남양주 덕소중·2분06초41), 박지호(청평중·2분06초84), 임종현(덕소중·2분22초88), 최지환(청평중·2분26초38)이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이밖에 남중부 C-1(카누 싱글) 500m에서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선웅(2분13초19)과 유은상(2분23초26), 최성찬(2분29초42·이상 양평중)이 도 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도교육감기 대회 고등부 경기는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고 오는 14일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