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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민주 전·현직 의원 vs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경쟁

민주, 공천 경쟁 치열할 듯…'수성'
국힘, 돌풍 예고 '뒤집기' 전략

▲군포시, 민주당 '수성'·국힘 뒤집기 전략

 

내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인지, 국민의힘의 뒤집기인지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이다. 여야는 겉으로는 차분한 분위기이지만, 민심의 향배를 예의주시하며 물밑 싸움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맞대결

 

 

이학영(71) 국회의원이 4선 고지 점령에 나선다. 전라북도 순창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직 프리미엄과 연륜, 3선의 저력을 내세워 민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정우(55) 전 국회의원도 출마 채비에 분주하다.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민주연구원 부원장, 조달청장 등을 지냈다. 군포시 선거구가 갑과 을로 나뉘어졌을 당시 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국민의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공천 경쟁

 

 

심규철(65) 전 군포시지구당 당협위원장이 출마한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나라당 제2사무부총장, 16대 (충북 보은·옥천·영동군)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최진학(66)은 현 군포시지구당 당협위원장도 출마에 나선다. 군포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이다. 7대 경기도의원, 경기교육포럼 공동대표, 한국유비쿼터스학회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내년 총선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다른 정당은 아직 출마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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