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각종 재난 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의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영종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운남동 트루셰어펫텔 주차장에서 구립하늘어린이집 119 청소년단 29 명 및 원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에 대한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게끔 만들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시 사고방지 안전교육 및 지진체험 ▲“불나면 대피먼저” 교육 및 화재대피 체험 ▲안전문화 영상물 시청 및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영종소방서 위지환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