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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신록, 전국남자역도선수권 남일부 61㎏급 3관왕 등극…대회신 2개 작성

인상(125㎏)과 합계(280㎏)서 대회신 작성…용상(155㎏)에서는 대회신 타이 기록

신록(고양시청)이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20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61㎏ 인상 3차 시기에서 125㎏을 성공해 대회신기록(종전 124㎏)을 갈아치우고 김경민(강원 양구군청·123㎏)과 조민재(경북개발공사·120㎏)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어 용상 3차 시기에서 155㎏을 뽑아들어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조민재(154㎏)와 노국기(부산시체육회·146㎏)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신록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8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77㎏)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일부 73㎏급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35㎏을 성공한 뒤 2, 3차 시기에서 141㎏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해 5위에 그쳤으나 용상 3차 시기에서 183㎏으로 정한솔(충남 아산시청·18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상연은 용상 기록에 힘입어 합계 318㎏을 기록하며 정한솔(320㎏)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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