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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고,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고부 3인조전 우승…강지후 2관왕

강지후, 남고부 2인조전과 3인조전 모두 석권

 

안양 평촌고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3인조전에서 정상을 밟았다.

 

강지후, 이재엽, 임하일로 팀을 이룬 평촌고는 24일 강원도 원주시 볼링파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9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4066점(평균 225.9점)으로 남양주 퇴계원고(3980점)와 양주 덕정고(3973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평촌고의 3인조전 우승에 앞장선 강지후는 박태연과 함께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는 백예담, 김보윤, 신다현으로 팀을 꾸린 덕정고가 6경기 합계 3704점(평균 205.8점)으로 경남 창원문성고(3848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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