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지난 16일부터 4일 동안 군포·의왕 관내 초·중·고 교감과 교과 교사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이해도 제고 및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12일부터 2일간  군포·의왕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하반기 디지털 대전환기 경기미래교육에 상상더하기(＋)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개발하고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및 디지털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의왕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시범학교 및 선도학교의 ‘하이러닝’적용 학년별(초4·중1·고1) 및 교과별(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교과별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하여 연수 내용에 학교급 및 교과별 특성을 반영하고 연수의 내용을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끌어내고 교육의 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교육공동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진행해 디지털 대전환기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