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취창업진로지원센터가 동구 지역주민들의 창의·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3D프린터 등의 학교 기자재와 실습실을 공유‧개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재능대 송림캠퍼스 IT관 3층에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창의공간이다.
이곳에는 3D모델링을 위한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의 다양한 기자재가 구비되어 있다. 이를 활용해 대학은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디자인 구현부터 제작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재능대는 지난 2일 인천시 동구 일자리센터와 함께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윤정 인천재능대 취창업진로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 참여자 전원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며 “인천재능대는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교육을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재능대 취
창업진로지원센터(032-890-704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