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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갑 백종훈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 정부, 김건희 특검법 거부는 안하무인 처사”

부천시 갑 백종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윤석열 정부의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얻는 이익은 가정의 평화일지 모르나 주권자인 국민을 아래로 보는 안하무인 행동”이라며 “법무부가 범죄단서가 없다며 발표한 입장문은 판결도 나지 않는 재판을 무죄로 결론 내는 법치주의 파탄 행위와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6일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대학생들의 면담 요청에 대해 집시법 위반으로 즉각 체포하는 것을 보며 “민주주의가 억압당한 군부독재의 권위적인 통치 시대를 보는 것 같다”며 결코 민주주의가 퇴행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 예비후보는 끝으로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부인을 지키는 나라인지 깊이 생각해 보라”며 “주권자 70%가 원하는 특검 수용을 거부한 윤 대통령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행위"라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제5대 부천 시의원, 민선 8기 부천시장 초대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청년 특보, 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문화콘텐츠 정책특보를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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