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2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윤호중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에서 승리하는 데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윤호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김형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상임고문과 고문단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귀수 전 구리시협의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권역을 2개로 나눠 제1권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운영위원장, 정은철 구리시의원, 장승희 전 구리시의원이 임명됐고, 제2권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성태 구리시의원, 임창열 전 경기도의원, 임연옥 전 구리시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박석윤 총괄선대본부장 아래 정권심판본부, 경제폭망심판본부, 이채양명주심판본부, 검찰독재심판본부, 관권부정선거심판본부, 대한민국살리기본부, 출생률살리기본부, 평화안보살리기본부, 국민안전살리기본부, 민주주의살리기본부, 교육살리기본부 등 11개 특별본부와 총무본부를 비롯해 10개의 본부를 운영하며 여성위원회 등 10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도·무능·무책임한 3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민생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우리 모두 민주당과 함께 구국의 일념으로 온 몸을 다해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나아가 “반드시 승리해 더 큰 정치로 더 큰 구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호중 후보는 지난 6일 별내선 구리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구리시 곳곳을 누비며 구리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