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27.1℃
  • 서울 20.8℃
  • 흐림대전 23.3℃
  • 흐림대구 23.7℃
  • 흐림울산 21.9℃
  • 흐림광주 24.5℃
  • 흐림부산 20.7℃
  • 흐림고창 23.1℃
  • 흐림제주 24.8℃
  • 흐림강화 16.8℃
  • 구름많음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4.4℃
  • 흐림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0.6℃
기상청 제공

민주당 차지호, 경기도 총선 후보 재산 꼴지… 약 ‘마이너스 6467만 원’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 자산 축적 비교적 ‘소홀’
상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63억 7,872만원과 대비

 

차지호(민주·오산) 후보가 경기도 4·10 총선 경기지역 출마자 148명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기도 총선 후보자는 60개 선거구 148명이다. 평균 재산 신고액은 51억 63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차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마이너스 6467만 1000원으로 148명 중 유이한 ‘마이너스 재산’ 신고자였다.

 

또 다른 한 명은 무소속 화성병 신상철 후보의 마이너스 500만 원이었다. 반면, 상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63억 7872만 1000원으로 차 후보와 큰 대비를 보였다.

 

차 후보 재산이 마이너스인 것에 대해 캠프관계자는 ‘의대 졸업 이후 하나원 공중보건의,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다보니 자산 축적에 비교적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차 후보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로. 맨체스터대학교 인도주의학 및 평화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