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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체감도↑…인천시, 재난상황관리체계 효율 방안 논의

27일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기획정책분과 회의’ 열려
올해 CCTV, 저화질→고화질 우선 교체

인천시가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팔을 걷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기획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안전 및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난 영상(CCTV)·데이터 연계 확대 계획 등을 중점 검토했다.

 

시는 올해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우선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운영되는 다양한 재난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과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협조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 상황관리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기획정책·사회재난·자연재난 등 3개 분과로 나눠 구성했다.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논의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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