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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입양·미용·캠핑·장묘 총망라
“복지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파주·동두천·포천·가평 중 7월 선정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공간인 반려마루 개관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대상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하고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오는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북부지역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도가 직접 조성한 여주(동부권), 화성(서부권)과 일부 도비 지원으로 오산시가 조성한 오산(남부권) 등 3개소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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