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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량 등 안전 취약시설 2417개 집중안전점검

도로시설물·어린이이용시설·지하소재 시설 등
재난·사고 우려지역 대상 민·관 합동점검 실시
마을회관·경로당 등도 신청 받아 대상에 포함

 

경기도는 22일부터 61일간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2417개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215개,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개 ▲유원시설 113개,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개 ▲다중이용시설 449개 ▲지역축제 행사 현장 22개 등이다.

 

특히 도는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 물놀이시설 76개 ▲목욕업소, PC방, 노래연습장 등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 197개 ▲물놀이관리지역 85곳도 집중점검한다.

 

도는 건축·토목·소방·전기 등 분야 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보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집중안전점검에는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도 신청을 받아 점검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 도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능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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