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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에 새 보금자리 마련

14개 팀·직원 100여 명 근무지 옮긴다
관광사업 연계로 원도심 균형발전 도모
7월에 정식 개관…사적·공적 공간 구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인천관광공사가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힘쓴다.

 

공사는 중구 내항8부두에 있는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공사의 발전은 물론 원도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중 정식 개관 예정인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이다.

 

사적 공간(70%)과 공적 공간(30%)으로 기능이 나눠져 있다. 사적 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인천AI교육센터·아트갤러리·카페·베이커리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적 공간은 다목적홀과 지역 공방·사무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 팀, 약 100명의 직원이 상상플랫폼으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이다.

 

공사는 5월 25일 해외관광객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1883인천맥강파티’를 시작으로 6월에는‘1883 상플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 연계를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현 사장은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상상플랫폼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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