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9.5℃
  • 흐림서울 16.1℃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1.3℃
  • 맑음제주 22.8℃
  • 흐림강화 13.6℃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홍원길 경기도의원, ‘공항소음 지원센터 설립’ 道가 적극 나서야

서울·제주 등 다른 지역 성과…소개 지원센터 중요성 강조
“경기도민, 김포공항 등 공항 소음으로 피해받고 있어”

 

홍원길(국힘·김포1)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공항소음대책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홍 의원은 서울과 제주 등 다른 지역에서 추진한 소음피해 주민지원센터의 성과를 부각했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김포를 예로 들며 김포공항 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도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의 설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공항 소음 대책 지역 추가 지정·고시 ▲재산권 보장 대책 마련 ▲공항 소음 대책 지역 지원 확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 대책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개정 건의문’을 원안 의결했다.

 

이밖에 도와 부천시로부터 각각 ‘경기도 내 주요 비행기지 고도 제한 완화 추진 현황’, ‘경기도 내 김포공항 공항 소음피해 주민지원 현황,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 현황’ 등 현안 청취와 현재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전국공항소음대책 특별위는 지난해 6월 구성됐으며 전국 11개 시도의회 의원, 전문가 등 16명으로 이뤄진 특별 기구다. 특별위는 공항소음 대책 마련, 정책 개발·연구, 관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