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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 첫 개최

정부 안전보건 정책 지원
바이오 업계 안전문화 확산 기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활동 선도에 나섰다.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바이오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동아ST, 에스티젠바이오 등 총 11곳의 바이오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최고안전책임자) 부사장의 개회사 및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인 강의 및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주요 안전보건 정책 및 동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강의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업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임직원 및 협력사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 하반기에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포럼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평가 가점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현장 점검 유예 ▲안전문화 포상 우선권 ▲포럼 참여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시간 인정 등을 제공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면 이 포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업계에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부사장)는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사들이 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모인 첫 자리로 의미가 깊다”며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우수 사례와 토론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이 각 사에 특화된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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