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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구리남양주지부, ‘자연아 푸르자: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 캠페인 진행

 

“비용 부담 없는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려서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27일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자연아 푸르자: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수진(25·가명·경기 구리시) 씨가 전한 말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연아 푸르자: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무단투기한 담배꽁초 팔터 속 미세플라스틱’ 이라는 주제로 ▲길거리의 담배꽁초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플라스틱 섭취 결과 각종 질병 유발 내용 등을 알렸다. 투명 유리병에 담배꽁초를 넣어 버려진 담배꽁초가 어떻게 식수로 돌아오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활동이다.

 

이날은 참여한 시민들에게 꽁초 밀봉 용지를 제공하고 봉사자 29명이 광장 인근 주변 환경정화까지 진행했다.

 

평소에 금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는 이현지(29·가명·경기도 구리시)씨 는 “지인 중에 흡연자가 많아 캠페인에 눈길이 갔다”며 “들은 내용을 전하고 시가랩 사용을 권장해 무단투기로 인해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알려 줘야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구리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아 푸르자’를 통해 시민 참여형의 유익한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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