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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첨단산업분야 인재 발굴 위한 ‘대학혁신플랫폼’ 확대

7월까지 도내 1개소 추가 선정…5월까지 접수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 위한 생태계 구축

 

경기도는 1일 첨단업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다.

 

아울러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을 지원하거나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전문교육기관, 협회ㆍ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해 도는 가천대 컨소시엄에 대학혁신플랫폼 1곳을 선정, 올해도 1개를 추가 선정한다.

 

올해는 특정 대학 편중·참여 중복 방지를 위해 대학별 1건으로 신청을 제한하고 기업지원과 사업 성과의 도내 확산을 위해 주관과 참여대학이 2개 이상 도에 소재하도록 요건을 강화했다.

 

또 기업이 체감 가능한 필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를 위해 기업과 연구개발 공동협력 수행 허용 등 사업 내용도 개선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아 본격적인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말 최종 선정되는 컨소시엄에는 매년 10억 원씩 최대 6년 동안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최근 미래첨단산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인력난과 산업 변화 대응 어려움이 있다”며 “대학 혁신 활동 지원을 통해 경기도형 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디지털혁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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