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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 ‘침수 예방 집중관리’

기상 예보에 따른 단게별 비상근무 실시
빗물받이 청소, 공공하수관 준설
집중호우 발생 시 인력·장비 신속 투입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침수를 예방하도록 집중관리에 나선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지방(소)하천, 국유지 내 구거, 방재시설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작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 근무를 한다

 

아울러 구는 침수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 구역으로 관리, 자체 인력과 준설 장비 등을 동원해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공공하수관을 준설한다.

 

침수피해 예방으로는 ▲수해상습지의 항구적 개선을 위한 구월지구,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확충 ▲20년 이상 된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 ▲무네미로 빗물받이 정비사업 ▲구 도림고 일원 침수 예방사업 등을 실시한다.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에도 침수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배수불량 지역에 신속한 인력 및 장비를 투입, 비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 안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다가오는 장마철 침수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받아 현장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하수도, 하천, 구거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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