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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최초시행 사업, 위상정립 ‘공신’

농기계임대.선택형 맞춤농정 등 농정분야 사업…충청.전라.경상도 등에서 ‘벤치마킹’
큰 호평아래 농림부 채택돼 지자체로 확대 재생산…도 위상정립 제고에 기여

경기도가 최초로 시행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시책들이 전국으로 확대 재생산돼 도의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도가 최초로 추진중인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및 농기계임대사업 등 각종 농정분야 시책들이 최근 중앙정부에 채택, 경남과 전남 등 전국 광역지자체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먼저 농가부담 경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99년 전국지자체 중 최초 시행한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지자체 관계자들의 현장방문과 기술문의가 잇따르는 등 높은 호응도 아래 현재 전라남?북도 등에서 관련조례를 마련, 본격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현재 안성시 등 도내 12개 시군 87개 지구가 조성돼 트렉터(185대)와 콤바인(238대), 이앙기(252대) 등을 임대, 농지 경작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는 올해 농기계 임대료적립금 48억원을 활용해 농기계 재구입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기존의 벼농사용 농기계 위주에서 과수 및 축산용 농기계 임대까지 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역특성에 맞도록 농작물의 특화사업을 골자로 한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경남과 경북, 충북 등 광역지자체에서 관계자들이 방문한데 이어 최근 도의 시책을 벤치마킹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작물 경작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도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지난해에만 도내 생산자단체 및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화성 송산포도, 여주 고구마산지유통센터, 연천 콩특산단지 등 41개소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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