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산립정비사업 등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저소득층과 청소년 실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산림정비사업 2천200ha와 일반 숲가꾸기 등 3만여ha에 총 183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도와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일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가진다.
이번 발대식은 숲 가꾸기 셜의문 선서와 함께 간벌작업과 간벌목의 시연, 산림청 관계자의 추진지침에 대한 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숲 가꾸기 대상지역은 도내 두요 도로변과 수원 함양림, 도시 주변 산림 등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대상으로 하며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구직 등록된 실업자를 대상으로 시군에서 선발하게 되며 공공산림정비사업에 400명 등 모두 2천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