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시민들의 찬사를 받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칭찬 글이 연이어 게시되며 주목받고 있다.
신흥119안전센터 소속 박진석, 심현중 대원은 지난 1일, 지하철 승강장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환자에게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들은 환자에게 포도당 주사를 투여하는 등 즉각적인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목격자는 "두 구급대원의 빠른 대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칭찬 글을 남겼다.
또한, 하대원119안전센터 소속 김석우, 허상욱 대원은 9월 28일 고령의 환자가 하혈 증세를 보이는 긴급 상황에서 출동하여,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평가하고 적절한 이송 병원을 선정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환자의 자녀는 “구급대원들의 차분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어머니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이 같은 신속한 대처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