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등에 시상하는 관련 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시는 그동안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구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 등 6개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단순한 시정 홍보와 정보전달을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과 재미에 콘텐츠의 초점을 맞추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행에 발맞춘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에도 주력해 무인기(드론)로 계절별 풍경과 명소를 담은 ‘하늘에서 본 안양’, 지하철역에서 순간 이동해 안양 명소로 떠나는 ‘안양일지도’, 거리를 걸으며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같이 걸을까 in 안양’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소통했다.
또,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안양 SNS 시민기자단’도 적극 운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 참석해 “SNS로 적극 소통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